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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효과는?생활정보 2018. 4. 7. 18:40
천연 솔방울 가습기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시간이 없고 바쁘다는 핑계로 산에 한번 못올라가고.. 호기심에 솔방울을 인터넷에서 구입했다.
갯수가 많을듯했는데 막상 보니 그렇진않은듯.
역시나 산에 한번은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깨끗한 모습으로 솔방울 사이사이에는 이물질이 보이지 않아 다행이다.
베이킹소다를 넣고 살살 흔들어주며 이물질을 제거한다. 의외로 먼지부스러기가 잘 나온다. 물도 탁해진다. 다음 솔방울을 끓여주었다. 솔방울 향?이 집안 곳곳으로 풍겨오는데 마치 한약재같은 냄새같기도 하다. 솔방울의 색감처럼 물도 짙은 갈색으로 변했다.
쩍 벌어졌던 솔방울이 물을 2~3시간동안 머금어서 그런지 꼭 다물어 있는 모습으로 변하였다. 자연의 신비란~.
자연친화적이고 관리도 아주 쉬운 천연 가습기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효과는 어떨까?
비염이 있어서 머리맡에 한번 놔두고 자봤는데 양이 적어서 그런가 일반 가습기처럼의 그러한 효과는 없는듯하다. 전기로 물을 뿜는 일반 가습기와 비교한다는게 좀 그렇지~. 다만 솔방울 가습기는 거실이나 책상 등 생활속에서 인테리어나 자연적인 가습효과로 만족하는게 좋을듯 싶다.
솔방울을 활용하는 방법 중 가습기 외에도 제습제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옷장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습기를 제거한다고 한다. 반대로 그렇게 활용해보는것도 좋겠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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